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거래소 오전 장 거래대금 1조 못넘어

문병선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11-17 13:2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거래소 오전 장의 거래대금이 1조원도 넘지못하고 있다.투자자들의 관망적인 분위기와 기관투자자들의 기술적인 차익거래매도에 따라 지수는 조정을 벗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도 미국시장의 약세에 따라 소폭의 매도우위다. 증시관계자들은 해외시장의 조정이라는 악재에다 금요일 효과가 가세, 시장분위기가 가라앉은 모습이라고 전한다.

17일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오전11시48분 현재 641억원의 매도우위다. 프로그램매도가 889억원으로 기관순매도를 넘어서고 있다. 선물약세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기술적인 매매에 치중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외국인이 92억원의 순매도인 반면 개인투자자는 529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거래대금이 8,497억원, 거래량은 1억6,704만주를 기록, 심한 거래침체를 보이고 있다. 종합지수는 8.43포인트, 1.52% 하락한 546.61을 나타내고 있다.

국민은행 삼성증권 등 일부 우량금융주가 강보합세 인것을 제외, 나머지 다른 대형주는 동반 약세다. 삼성전자의 경우 3%가 넘는 내림폭을 보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저점을 찍고 반등에 성공한 움직임이며 현대건설은 9.5%의 강세다. 외자유치설로 급등했던 LG전자는 같은 시각 4.5% 올라 오름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섬유 의복 제약 등 중소형개별주의 매기는 상대적으로 강한 상황이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