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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이앤씨 진두네트워크 합병 끝내 무산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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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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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이앤씨와 진두네트워크의 합병이 무산됐다.

대양이앤씨는 15일 공시를 통해 진두네트워크와의 합병을 진행중이었으나 대내외적인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흡수합병결의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대양이앤씨 관계자는 "합병결의 이후 소액주주들이 반발하고 주가가 떨어지는 등 합병시너지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부정적이었고 까다로운 합병절차도 양사 합병의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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