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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에스, 4백만弗 유치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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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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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장비 제조업체인 디엠에스(대표 박용석)가 대만 증권사인 유안타증권의 투자자문사인 그랜드아시아로부터 총 400만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 또한 대만 유니팩스사에 LCD장비를 수출하기로 했다.

2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디엠에스는 투자자인 그랜드 아시아로부터 대만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파트너를 소개받는 등 대만은 물론 중국시장 진출에 관한 다각적인 업무지원을 함께 제공받게 된다.

이번 투자 유치자금으로 디엠에스는 대만 현지법인 설립 및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만 TFT-LCD 제조업체인 유니팩사에 엑시머 UV 드라이 세정기 등의 핵심 장비를 납품한다. TFT-LCD 장비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미국, 일본, 독일 업체들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활약이 상대적으로 적은 분야이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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