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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귀염둥이’...포시에스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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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0-21 20:46

외환 기업 신한 등 25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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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체인 포시에스(대표 조종민)가 은행권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포시에스가 은행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자체 기술력에 따른 성장 가능성과 조 사장 및 직원들의 일에 대한 열정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환 기업 신한은행 리젠트종금은 금융단 공동으로 25억원을 출자했다. 포시에스는 흔치 않은 은행권의 공동투자에 따라 유치받은 25억원으로 벤처기업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95년 설립된 포시에스는 5년동안 CA제품의 SMS, DBMS의 경영지원 및 컨설팅으로 매년 100%이상씩 성장율을 기록해 조사장은 업계에서 경영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와 함께 ‘OZ’의 개발로 자체솔루션까지 확보해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포시에스의 성장율과 제품개발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바로40여 직원들의 제품개발에 대한 열정에서 나온다. 이들이 올해 예상하는 매출액은 120억원. 포시에스 직원들은 목표달성을 위해 밤낮이 없고 그들이 개발한 ‘OZ’에 대한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포시에스가 개발한 ‘OZ’는 웹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리포트 환경을 제공해 모든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리포트를 아주 손쉽게 작성, 누구나 웹상에서 출력 가능하도록 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리포트 출력, 업무의 효율성 제고, 효율적인 전산인력 운용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OZ외에 시스템/데이터베이스 관리 솔루션도 포시에스의 땀방울이 묻어 있다.

최근 정보기술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게 부각된 문제는 관리의 효율성으로 포시에스는 이를 위해 시스템관리 프레임웍 솔루션을 개발해 기업들의 네트웍 관리, 보안관리, 운영자동화, 장애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포시에스 심사를 담당했던 외환은행 고영규 팀장은 “현재 기업에서 사용중인 DB용량의 50%이상이 리포트 출력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바 포시에스에서 개발한 웹 리포팅 툴인 ‘OZ’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처, End-User들이 누구나 쉽게 웹상에서 리포트를 출력할수 있다”며 “공공기관, 학교, 기업등 모든 분야에서 적용 가능해 성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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