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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銀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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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0-08 22:31

10월중 오픈...하나銀 이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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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이 개인자산관리(PFM)서비스를 시작한다. 주택은행이 하나은행에 이어 단순조회 이체기능을 탈피해 PFM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시중은행간 2세대 인터넷뱅킹서비스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9일 주택은행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해온 시스템 개발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자산관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택은행 인터넷팀 윤종호팀장은 “개인자산관리서비스 개시와 함께 2단계 인터넷뱅킹시스템 개발을 통해 가장 개인화된(Personalized)된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은행 개인자산관리서비스는 크게 5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재무관리 메뉴는 고객의 모든 금융자산을 기록해 통합적인 자산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주택은행의 금융자산과 주식 등의 내역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다만 타은행과의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타금융기관자산은 고객이 직접 입력해야 한다. 미래설계 메뉴는 노후, 자녀교육, 결혼, 내집 마련 계획과 관련된 부문들을 손쉽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회평균비용 개념을 도입해 고객의 연령층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계산기 메뉴는 예적금 이율에서 대출, 카드 할부금 이율은 물론 퇴직금 중간정산, 연말소득정산까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계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계부 메뉴는 고객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주택은행을 통한 거래 정보들은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하나은행이 은행호스트에서 가계부를 운영시키는 반면 주택은행은 개인PC에서 가계부를 운영하되 호스트와 연계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주택은행은 특히 PBO(Private Banking Officer)와의 상담메뉴를 마련해 각종 상담기능을 추가했다. 고객들은 자산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문의사항들을 전화나 게시판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주택은행은 이를 위해 470여개 지점 PB를 활용할 계획이며 전담PB도 계속 확충할 계획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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