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래에셋증권은 오늘 오전 10시 미래에셋빌딩 지하1층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사명변경안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사명변경안을 통과시킨 후 상호변경등기 작업을 거쳐 앞으로 모든 법적ㆍ공식적인 회사이름을 ‘미래에셋증권’ 하나로 통일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그동안 법적으로는 ‘E*미래에셋증권’을, 대외 홍보용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을 복합 사용해 왔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종합증권사임에도 불구, ‘E’가 갖는 상징성 때문에 사이버증권사라는 이미지가 일반에 각인돼 있었다.
따라서 미래에셋증권은 오프라인 지점과 기업금융 업무를 수행하는 현재의 종합증권사 체제가 대중에게 잘못 알려진 점을 이번 기회에 바로 잡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명변경에 따라 새로 선보이는 미래에셋증권 로고는 기존 상징에서 ‘E*’를 뺀 나머지 부분이 그대로 사용된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