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증권 관계자는 7일 `내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며 삼성증권-삼성투신증권 합병비율은 1:0.204587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피흡수합병되는 삼성투신증권 주주는 소유중인 삼성투신증권 4.887주당 삼성증권 주식 1주 비율로 교환받게 된다.
이같은 합병비율은 상장기업인 삼성증권과 코스닥등록기업인 삼성투신증권의 7일자 종가와 최근일.1주일.1개월 거래량 가중평균주가의 평균치 중 낮은 값인 7일 종가를 기준으로 정해졌다.
또 주식매수청구가격은 삼성증권이 2만2천130원, 삼성투신증권은 4천693원으로 결정됐다.
양측은 연내 합병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나 아직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개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