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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11월중 5천억 규모 ABS 발행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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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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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금고가 안고 있는 부실채권을 대상 자산으로 발행되는 5000억원 규모 유동화증권(ABS)의 공동 주간사로 삼성증권과 SK증권이 선정됐다.

예금보험공사는 4일 오는 11월중 한아름금고의 부동산담보부 부실채권(NPL)을 대상으로 5000억원의 ABS를 발행할 계획이며, 국내외 증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리젠테이션 결과 삼성과 SK증권이 공동주간사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예보 관계자는 "기존의 ABS 발행은 주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매출방식이었지만 이번에는 소액투자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아래 발행채권의 일부를 증권회사 창구를 통해 일반매출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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