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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위즈 내달 코스닥 심사 청구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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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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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서비스 업체 드림위즈가 다음달중 코스닥 예비등록 심사청구서를 제출키로 하는등 코스닥 등록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드림위즈는 최근 코스닥 등록을 위한 주간사로 동원증권을 확정하고, 동원증권과의 주간사 계약서를 지난 1일 증권업협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주간사 확정에 따라 드림위즈는 다음달 중 코스닥 예비 등록 심사청구서를 제출한다는 목표로 코스닥 등록을 위한 제반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출범함 드림위즈는 이전 한글과컴퓨터에서 심마니, 네띠앙 등의 국내 초창기 인터넷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자리잡게 한 이찬진 사장이 1대 주주로 직접 경영하고 있다.

이찬진 사장은 네티즌들이 많이 모이는 채팅,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들이 즐기는 놀이터, 오락실 등의 기능이라면, 드림위즈는 놀이터에서 돌아와 편하게 머물며 정작 중요한 업무를 하고 생활서비스를 이용하는 집이나 사무실의 역할을 하는 포털서비스로서 포지셔닝 하고 있다.

이같은 비전에 따라 과다한 마케팅 비용으로 승부하는 기존 포털서비스와 달리 드림위즈는 "기술과 편리한 기능"으로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공략, 현재 153만 명(9월 4일 현재)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1일 평균 9천명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

드림위즈의 수익모델은 크게 3가지로, 배너 광고, 드림위즈의 서비스 및 컨텐츠와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스폰서쉽 광고, 그리고 포털 솔루션 비즈니스이다.

드림위즈는 향후 모바일, 보이스 등 다양해지는 인터넷 접속환경과 요구에 맞게 드림위즈 서비스를 다각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포털 솔루션 비즈니스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B2C는 물론 B2B 영역에 이르기까지, 한국 인터넷 서비스의 백본 기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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