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컴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PDA를 기반으로 한 무선인터넷 하드웨어와 컨텐츠,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무선데이터 통신시장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3사는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무선데이터 통신시장에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무선인터넷 솔루션 관련 노하우와 컨텐츠를 공유해 무선데이터 단말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차적으로 세스컴에서 판매중인 팜(Palm)시리즈와 미니웹(MiniWeb), 카시오페아 등의 PDA를 위한 컨텐츠를 개발해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벌이기로 합의했으며, 세스컴이 개발해 판매 예정인 PMC(Personal Mobile Communicator)에 대규모 기업 유저를 대상으로 한 솔루션과 컨텐츠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세스컴의 전병엽 사장은 “마케팅 전문 기업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능력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포진해있는 Kbench와 모바일 디바이스를 생산해내는 세스컴의 제휴는 국내 무선 데이터 단말시장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