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컴에 따르면 이번 제휴로 인해 이동 중에도 PDA단말기를 이용해 지도를 비롯한 위치정보나 도로교통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PDA의 넓은 화면과 스크린 터치로 현장작업시 정보입력이 용이하며 무선인터넷과도 연결할 수 있어 작은 화면으로 그래픽 대신 문자로 정보를 교환했던 휴대전화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게됐다.
세스텀은 이번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하드웨어와 지도 컨텐츠, 솔루션 등을 공동개발해 디지털지도 분야에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스컴은 우선 미니웹(MiniWeb), 카시오페아 등 기존의 윈도우CE용 제품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지도를 내놓은 뒤 올 하반기에 출시될 고속 무선인터넷 단말기인 PMC(Personal Mobile Communicator)에 탑재될 디지털지도 솔루션과 컨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