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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씨, 600만불 외자 유치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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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21 19:06

HTCL펀드와 코아구조조정기금에서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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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개발 및 콜센터 대행서비스 벤처기업인 엠피씨 (공동대표 조영광 이영규)가 일본의 IBJ (일본흥업은행)와 동경화재가 출자해서 만든 HTCL Fund와 한국의 코아구조조정기금으로부터 미화 600만불(약 66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

이번투자는 제3자 신주인수방식으로 엠피씨의 신주 3억원(액면가 5000원 기준 60000주)를 주당 11만원에 인수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엠피씨는 IBJ, HTCL, 코아 구조조정 기금의 임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11시 인터콘티넨탈 호텔 카멜리아 룸에서 투자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피씨는 금번 외자 유치를 통해 자본금을 23억원에서 26억원으로 늘렸으며, 유치된 자금을 바탕으로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엠피씨의 조영광 사장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를 하는 일본의 은행계 투자 기관에서 투자를 결정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CRM 분야에 있어서 자체적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실적을 내고 있다는 점과,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콜 센터 대행 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선두 기업이라는 점을 높이 산 것으로 안다”며 "투자자금을 바탕으로 현재 350석 규모인 콜센터 규모를 1000석 까지 확대하며, e-business 시대에 대비한 e-CRM 솔루션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 CRM 전문기업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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