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의 핵심은 큰사람컴퓨터가 GoComm사에 인터넷폰 서비스, 기술적지원, 제품 업그레이드 및 유지 등 전반적인 VoIP 솔루션과 인스턴트 메신져를 프리웹텔 이름으로 제공하며, GoComm사는 사용 회원 수에 따라 라이센스 이용료를 지불하게 된다.
이에 따라 GoComm사의 100만 회원 중 절반만 프리웹텔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큰사람컴퓨터는 년간 1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센스 이용료를 받게 된다. 또한 GoComm사의 제휴 사이트가 프리웹텔 솔루션을 구축할 경우에도 동일한 이용료가 적용된다.
큰사람컴퓨터 이영상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수백 개에 이르는 인터넷폰 업체들과의 경쟁을 제치고, 미국내 무선통신회사에 큰사람컴퓨터의 VoIP 및 인스턴트 메신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통신 소프트웨어 기술의 우위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번 계약에 의미를 두었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