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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코웨어社에 300만불 투자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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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17 18:18

코웨어 N2C로 칩디자인 시간 절반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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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은 시스템 온 칩(SoC) 디자인의 지적자산권(IP) 통합 업체인 코웨어(CoWare)사와 300만달러의 지분 투자를 통한 제휴관계를 맺고 코웨어사의 N2C 툴을 자사 SoC 설계와 프라임셀 페리퍼럴(PrimeCell Peripheral) 개발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코웨어사의 N2C 툴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개발하면서 시스템 사양을 선택, 분석 및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 디자인 툴로 SoC 디자인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시켜준다.

ARM은 코웨어 N2C를 사용해 SoC 파트너들과 협력해 SoC 디자인 초기단계부터 제품의 성능을 검증함으로써 최적의 신뢰성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ARM과 코웨어는 ARM의 기술에 최적화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RM코리아 김영섭 사장은 “코웨어 N2C로 ARM의 파트너들이 ARM 기술에 기반한 시스템 개발 시간을 50%나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양사의 관계 강화로 ARM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디자인을 보다 활성화 함으로써 날로 증가하는 SoC 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충족키고, 16/32 비트 임베디드 RISC 마이크로프로세서 솔루션의 선두 업체로서의 ARM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이번 협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코웨어사의 사장 겸 CEO인 귀도 아노트(Guido Arnout)는 “프로세서 IP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최근 소비제에 시스템 칩을 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코웨어 N2C를 사용하면 SoC 가상 프로토타입 상에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디버깅을 기존 기술보다 수개월 빨리할 수 있게 된다. 1997년 ARM7TDMI 코어가 코웨어 N2C에 통합된 최초의 IP가 된 이후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ARM의 프로세서 기술 수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ARM은 자사의 SoC와 프라임셀 페리퍼럴(PrimeCell Peripheral) 개발 과정을 개선하는데 코웨어 N2C를 이용하기로 했으며 이미 ARM의 몇몇 실리콘 및 시스템 파트너들이 ARM 코어에 기반한 프로세서 디자인 개발에 코웨어 N2C를 사용하고 있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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