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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빅창투 여의도 KTB빌딩으로 사옥이전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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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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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의대교수와 증권전문가가 60여명의 소액주주들을 모아 설립한 소빅창투(대표 허재만 박현태)가 본사를 확대 이전했다. 새롭게 자리잡은 곳은 소빅창투 주요주주인 KTB네트워크 소유의 여의도 빌딩이다.

확대이전 배경에 대해 허재만 대표는 “급변하는 벤처시장의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벤처투자업무와 함께 인큐베이팅, 컨설팅, M&A 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최근 벤처기업들의 경영악화로 많은 창투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빅창투는 사옥이전 이후 전문가들을 영입해 선진국형 창투사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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