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적정주가도 2만2천800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현대차는 올들어 채권시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6천500억원의 회사채 차환이 안돼 기업어음(CP)등 단기 차입금으로 이를 대체했으며 이같은 자금조달의 문제가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또 “현대차가 영업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직도 현대차가 현대그룹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고 투자자들은 자금이 유사시 현대그룹으로 흘러들어 갈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부가 이를 차단하기 위한 계열 분리를 서두르고 있어 조만간 현대차 소그룹 분리가 성사될 것으로 판단되는데다 이번 ABS 1억8천만달러 외에 다음달 하순께 다임러 크라이슬러로부터 지분 10% 출자대금 4천800억원이 유입될 것으로 보여 자금조달의 문제는 해소될 예상이라고 현대증권은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