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는 이날 행사에서 CA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기존 스털링사의 대표 제품인 알렉산드리아 유레카 쿨 비전 등에 대한 향후 개발 및 판매 계획을 발표했으며 아울러 관련 국내 협력업체들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스털링 소프트웨어 고객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마련하고 새로운 고객들의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CA 본사 차원에서 기획해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CA는 지난 2월15일 소프트웨어 업계 사상 최고 금액인 40억달러에 스털링 소프트웨어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만정 한국CA 사장은 “CA는 스털링 소프트웨어 인수를 통해 e-비즈니스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업계 최상의 통합 e-비즈니스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는 통합 로드맵에 기초한 CA의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기존 스털링 고객에 대한 CA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밝히는 자리”라고 말했다.
CA는 스털링 소프트웨어의 통합을 통해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인텔리전스, 보안, 관리, 고객 관계 경영, 동적 개인화 (personalization) 등을 비롯해 e-비즈니스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통합하는 종합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CA는 스털링 인수를 통해 데이터 웨어하우징, 포털 기술, 그리고 스토리지 및 네트웍 관리와 같은 핵심적인 영역에서 이러한 솔루션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최상의 소프트웨어 능력을 갖추게 됐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