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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콤, 올 3분기 총매출 1억2670만불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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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20 09:37

인수 관련 비용 제외 주당 수입 47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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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정보 접속 솔루션 전문업체인 저콤(Xircom)은 지난 6월 30일 만료인 2000년 3분기 순 매출액이 지난 해 동기간 1억840만달러 보다 크게 늘어난 1억2670만달러를 달성했다.

순익은 지난 해 동기간 순익이 990만달러였던데 비해 올해 3/4분기에는 인수 비용을 제외하고 주당 47센트의 이익을 올려 총 1480만 달러를 달성했다.

2000년 회계연도 들어 9개월간 순 매출액은 작년 동기간 3억 880만 달러에 비해 3억62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익은 인수 비용과 특별 항목을 제외하고 주당 1달러 37센트로 4150만 달러를 기록, 지난 해 주당 1달러 6센트로 2670만 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인수관련 비용과 특별 항목을 포함하면 올 회계연도 9개월간의 순 손실비용은 주당 17달러로 510만 달러이며 지난 해 동기간에는 주당 51센트, 1550만 달러였다. 인수관련 비용에는 지난 6월 27일에 이뤄진 옴니포인트 테크놀로지스(Omnipoint Technologies, Inc.)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연구 개발에 들인 1950만 달러의 감가계정 비용과 전 분기에 발생한 영업권 및 인수 관련 무형 자산 상각비가 포함된다. 특별 항목에는 2000년 회계연도의 2분기에 발생한 대손 충당금과 2000년 회계연도 1분기에 발생한 비순환 인수 관련 거래와 전이에 따른 비용이 포함된다.

더크 게이츠(Dirk Gates) 저콤 회장 겸 CEO는 “저콤은 올 3분기에 기업 고객들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폭이 매출성장을 이루게 되었다"며 "그 핵심은 바로 옴니포인트를 인수하고, 보이스 스트림(Voice Stream Wireless Corporation)과 에릭슨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AB (Ericsson Mobile Communications AS), 그리고 시스코 시스템스(Cisco Systems)와 제휴를 맺은 것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것은 유선 데이터 접속 서비스 업계의 선두기업인 저콤을 무선 데이터 액세스 서비스 분야의 주 기업으로 발전 시키기 위한 조치였다. 저콤은 이러한 인수와 전략 제휴를 통해 앞으로 광대역 무선 관련 WAN, PAN, LAN분야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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