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이와관련, “상대적으로 기업환경이 양호한 분야로의 차별화된 주가흐름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번에 제시한 종목들은 최소한 매수(BUY)이상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는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올해 업종별 실적호전기업 ■ 전기부속.전선= 인터넷 확산에 따른 PC수요증가, 이동통신단말기 주요부품공급부족 등 전방산업 초호황, 엔고에 따른 경쟁력 강화, 내수시장 성장 등으로 내수 및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종목은 대덕전자, 대덕GDS, 코리아써키트, 광전자, 자화전자, 금호전기, LG전선 ■PC.사무기기 디스플레이=인터넷 사용자급증, 미국과 일본 저가PC 판매호조, 아.태지역 경기회복으로 PC시장 급성장 등으로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연간매출 대비 84.3%에 달하는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은 삼성SDI, 삼보컴퓨터, 청호컴넷, 신도리코 ■반도체.통신장비= D램등 반도체경기 호조에 따른 설비투자 확대로 장비업체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종목은 신성이엔지, 성미전자, 콤텍시스템 ■ 자동차.부품 등=지난 5월까지 국내 자동차판매대수가 급증한데다 자동차업계 구조조정 및 미국수출 호조, 선진외국자본 진출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종목은 현대자동차, 한라공조, 한국프랜지, 평화산업 ■ 석유화학.석유정제.화학제품= 2001년 하반기 석유화학경기 회복 전망으로 현재 일시적 조정기를 거치고 있다. 그러나 원유가 강세로 제품가가 상승하고 업계 구조조정으로 향후 수익성 호전이 기대된다. 종목은 한화석유화학, LG화학, 금호케미칼, 금강고려화학, 화인케미칼, 한국포리올 ■철강.비금속.기계류= 제품가격상승 및 경기회복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며 올해 영업이익이 평균 35%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종목은 세아제강, 한일철강, 삼성테크윈, 계양전기, 이구산업 ■음식료.제과=신상품 시장형성및 소비회복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국제곡물가의 상승세 둔화로 수익구조도 개선되고 있다. 종목은 제일제당, 삼양제넥스, 두산, 하이트맥주, 롯데칠성, 동원산업, 동양제과 ■섬유.의복= 내수회복으로 의류소비가 증가, 워크아웃업체를 제외한 상장의류업체들의 경상이익은 30%이상씩 증가할 전망이다. 종목은 효성, 삼양사, 제일모직, 케임브리지 ■ 제약.제지.화장품= 제약은 의약분업으로 오리지널약품 비중이 높은 대형제약사가 유리하며 제지는 국제펄프가 상승으로 제품단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외형및 이익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은 동아제약, 대웅제약, 동화약품, 녹십자, 태평양 ■ 운송.도시가스= 전자상거래 확대로 소화물이 증가해 택배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 종목은 한진, 한진해운, 삼천리 ■건설= 1분기 건설수주액이 13조원으로 71.6%나 증가했다. 종목은 LG건설, 삼성물산 ■도소매.기타= 소비회복 및 마진율 높은 품목들의 소비증가로 백화점 등 도소매업체들의 매출이 큰폭으로 신장했으며 광고업계의 매출도 급성장했다. 종목은 한솔CSN, 신세계, 현대백화점, 제일기획, LG애드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