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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지오창업투자 정 기 성 대표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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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16 16:28

“IT하면 지오창투를 떠올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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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축된 벤처투자 환경속에서도 벤처캐피털업계에서 공격적인 투자로 주목 받고 있는 신생 창투사가 있다. 그 주인공은 설립된지 8개월 남짓된 지오창투다. 지오창투는 벌써 투자조합만 7개를 결성해 30여 기업에 투자하는 등 조합운용에 여념이 없다.

지오창투 정기성 대표는 서울대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현대건설·전자를 거쳐 무한기술투자에서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열림기술 연구소장으로 재직하다 작년 11월 지오창투를 설립했다.

다음은 지오창투 정기성 대표와 일문일답

▲지오창투의 경영전략

세계적 핵심역량을 갖춘 발굴 IT업체에 기술 및 경영 인프라를 지원해 초기위험을 관리하고 GEO, 파트너기업, 투자기업, 제휴기업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구성해 투자기업 가치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다.

▲현재까지 조합결성 상황

투자재원의 70% 이상이 조합으로 다양한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지금까지 400억원 규모의 7개 조합을 결성했고 여기에는 삼성화재, 동양화재 등이 참여했다.

또한 150억원 정도의 e씨큐리티펀드 결성이 마무리 중이며 8,9호 조합결성을 위해 기관 투자가들과 접촉중이다. 또한 향후에는 하드웨어펀드, EC펀드, ASP펀드, 엔터테인먼트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투자포트폴리오 및 투자현황

산업영역별 포트폴리오는 보안 ASP EC 등 IT분야에 40%, 게임 애니메이션 컨텐츠 부문에30%, ASIC ADSL LED 등 디지털 하드웨어 영역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투자현황은 시큐어소프트, 하우리, 아이마스, 디지털이메이션, 이야기, 판타그램, 알모노, 마스터정밀, 오픈솔루션 등 30여 업체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 중 네트워크 거점이 될 수 있는 파트너 기업을 연간2~3개 선정해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지오창투의 청사진

정통부 지정 IT벤처캐피탈로서 정부지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조합 결성 등 여러 테마형펀드 조성으로 올 투자규모는 1000억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국내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해 홍콩 인큐베이팅社와 펀드조성을 진행하고 있고 미국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접촉중으로 내년까지는 글로벌 벤처캐피탈로 거듭날 것이다.

한창호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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