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 12월말 현재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8.46%(98년말 8.51%)로 국제결제은행 및 우리원의 지도기준(8%)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익성면에서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시현하여 1998년도(△819억원)에 비해 개선됨.
한편, 농협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관계로 중장기계획 수립과 신규사업 추진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등 전반적인 경영활동은 부진한 것으로 평가되었음.
<주요 지적사항>
□ 재무구조 및 신용상태가 불량한 기업에 실효성 있는 채권보전대책 없이 외화지급보증 등 여신을 취급하여 37억원의 부실을 초래함
□ 수출실적이 전무한 기업에 대하여 무역금융을 부당 지원하여 5억원의 부실을 초래하였고, 수입대금을 결재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주에게 선하증권을 부당하게 교부하여 7억원의 부실을 가중시켰음
□ 중앙회 출자금 증자를 위하여 일부 회원조합에 운전자금 39억원을 지원하여 출자금으로 납입케함
□ 기타 타인명의 이용대출 및 대출금의 용도외 유용 등의 사례가 적출되었음
<검사결과 조치>
□ 위와 같이 업무를 위규·부당하게 처리한 관련 임직원 23명(임원 3명, 직원 20명)에 대하여 문책 조치
-임원(현직 1명, 전직 2명) : 주의적경고
-직원(현직 15명, 전직 5명) : 문책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