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대외무역개발공사는 말레이시아 통상산업장관(Hon. Rafidah Aziz)을 단장으로 해 우리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유수의 기업인들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투자·무역사절단의 방한에 즈음해 중소 벤처기업의 말레이시아 투자 세미나를 연다.
말레이시아는 ASEAN 10개국 중 가장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잘 정비된 인프라시설과 우수한 노동력은 물론 외국인투자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어 외국기업들에게는 최적의 투자 진출지로 꼽히고 있다.
특히 2003년까지 ASEAN 회원국가간 수입관세가 0∼5%로 대폭 하향 조정될 예정이어서
5억의 ASEAN 시장진출에 좋은 거점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동남아지역,특히 말레이시아 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 벤처기업은 신청서를 7월 15일 까지 중진공에 작성·송부하면된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