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벤처캐피탈회사인 KTB네트워크(대표 권성문)가 전국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있는 초기 벤처기업들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KTB네트워크는 30일 강남 KTB네트워크 본사사옥에서 전국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있는 100여개업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보육센터 내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는 한편 초기기업과 중견벤처기업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KTB네트워크의 투자회사모임인 KTB-nclub의 준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전문 자문위원들의 무료 기술자문,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일선 심사역과의 미팅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또한 KTB네트워크가 투자할 경우 우선 투자업체로 선정되는 특전을 받게된다.
KTB네트워크 권성문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존 KTB-nclub회원 간의 시너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초기벤처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