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KTB네트워크 권성문 사장은 22일 오전에 서울대학교에서 공동강좌 협약을 체결하고, 경영대학의 전공과목으로 "벤처창업론"을 개설키로 했다.
권사장은 "서울대 학부생들의 창업의식을 고취하고 벤처기업가로 육성시키는데 있어, KTB네트워크와 서울대학교의 상호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하여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관계를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업론에 관한 본 강좌는 서울대 경영대, 공대, 법대 교수진으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외부 유명 기업인, KTB네트워크 임직원도 참여하는 협동교육(Team Teaching) 방식으로 공동 운영된다.
2000년 2학기부터 전공과목 강의로 진행될 본 강좌는 창업일반, 벤처경영, 기업공개로 구성되었으며 벤처창업과 경영에 관심이 있는 서울대 전 학부생을 대상으로 향후 10년이상 지속될 예정이다.
KTB네트워크와 서울대학교는 이 강좌를 통해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기업의 존재와 역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서울대학생의 창업의식을 고취하고 대학생활의 목적의식을 부여하여 미래의 벤처기업가로 육성시킬 전망이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