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띠앙(www.netian.com)은 20일 기자회견을 개최, 아시아 메이저 포털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젼을 발표하고 크리티컬 패스, 이엠씨등 세계적인 솔루션 업체들과 이메일솔루션 도입과 업무 지원등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에 네띠앙이 발표한 비젼에는 서비스의 규모성과 안정성 추구, 기술 개발력 강화, 전략적 제휴 다변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사용자 지향 서비스 추구,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 제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 등 6개 방침이 포함됐다.
네띠앙이 이번 제휴로 도입하는 이메일 솔루션은 크리티컬 패스 제품으로 1억 이상의 메일 박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초당 200-300개의 메시지를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솔루션으로 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서 검증된 솔루션이다. 특히 이제품은 아웃 소싱형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사용자가 급증할 경우 대처 능력이 우수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네띠앙은 그 동안 커뮤니티 중심으로 사이트를 운영, 페이지뷰와 방문자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하고 향후에는 검색엔진, 차세대 홈페이지빌더 개발을 통해 서비스 부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비스 강화를 통해 페이지뷰에서도 M&A 등 인위적인 구조 개편보다는 자체 서비스 개선 및 기능추가을 통해 현재 2500만 페이지뷰를 연말 5000만 페이지 뷰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띠앙 홍윤선 대표는 "이번 제휴와 함께 현재의 500만 회원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꾸준히 인터넷 비즈니스 및 솔루션을 통한 아시아권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기업은 물론 오프라인의 다양한 기업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