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무한기술투자(대표:이인규)는 최근 기관투자가 및 은행, 벤처기업들과 공동으로 100억원 규모의 여성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번 투자조합의 운용은 무한기술투자가 맡게 되며 한국여성벤처협회가 다양한 투자 정보 등을 제공해 공동으로 투자업체 발굴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결성된 여성벤처투자조합은 앞으로 첨단기술 관련 업종과 여성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게 되며 업무집행조합원인 무한기술투자가 10억,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30억, 평화은행에서 15억, 조흥은행에서 5억원을 출자했으며 클릭TV, 이지디지탈, 쌀맛나는세상 등 벤처기업에서도 공동으로 출자했다.
무한기술투자는 이번 2개의 투자조합 결성으로 총 운용 투자조합수가 15개로 늘어났으며 투자조합 운영규모는 1200억대로 늘어났다.
무한기술투자의 이인규 사장은 " 최근 무한벤처투자조합 1호에서 2500퍼센트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고 다른 투자조합에서도 연간운용수익률이 평균 100 퍼센트를 기록해 대기업 및 금융기관에서 투자조합 결성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 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투자조합을 결성, 올 연말까지 5개의 투자조합을 추가로 결성하고 총 운용규모를 20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