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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보직에 외국인전문가 활약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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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6-17 14:28

주택銀 선진경영기법 전수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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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이 리스크관리 정보기획 등 주요직책에 외국인을 고용해 선진경영기법 배우기에 한창이다.

현재 주택은행이 고용한 주요 외국인 임직원수는 8명이며 기타 사업별로 자문을 구하는 경우를 고려하면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난다.

외국인 전문가가 맡고 있는 부서 및 직위는 부행장, 회계전문위원, 인터넷업무총괄 등 핵심부서가 대부분이다.

인터넷업무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윤영자씨는 미국국적으로 지난달 말부터 인터넷뱅킹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네덜란드인 케네만스 피터씨는 ING에서 파견한 전산전문가이며 정보기획팀 어드바이저로 있다. 차세대시스템 구축 업무를 담당하며 정보통신마스타플랜 설립에 관한 업무를 맡고 있다.

또 리스크관리팀과 마케팅팀에는 각각 도날드 맥켄지(캐나다)와 폴반아인데(벨기에)씨가 어드바이저로 활약하며 선진 리스크관리 기법 및 마케팅전략전반을 자문하고 있다.

IR팀의 호주인 피터쿠스겐씨는 외국인 투자자 면담 및 업무자료를 총괄하고 있으며 각종 IR자료 및 해외로드쇼 작업에 관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얀 옵드벡(벨기에) 부행장, 이숙자(미국)회계팀 회계전문위원, 김연수닫기김연수기사 모아보기(캐나다) 신용리스크팀 기업분석자문 등이 각 분야에서 선진경영기업을 전수하고 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얀 옵드벡 부행장이 업무를 시작하면서 외국인 임직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경영선진화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직원들도 대체로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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