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증권거래소는 거래소내 국채유통시장의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PD에게만 부여했던 매수도호가가 가능한 양방향 조성호가 제출을 일반 딜러들에게도 확대해 국채거래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따라서 국채시장은 PD의 양방향 조성호가와 일방향 조성호가가 가능한 일반딜러간 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거래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거래소가 이번에 일반딜러에게까지 매수도 중 한 쪽만 선택해 조성호가를 낼 수 있게 한 것은 국채 거래량을 늘리기 위한 포석으로 장외거래 비중이 높은 국채 거래비중을 거래소내로 유입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용수 기자 py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