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주은행은 노사가 인원감축에 합의하고 130여명을 명예퇴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퇴직대상은 근무년수와 직급과 상관없는 전직원이며 특별퇴직금은 직급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2개월로 노사가 합의했다.
명예퇴직 신청은 12일까지이며 중앙종금과 합병이 이루어지기 전에 명예퇴직을 완료하고 조직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은행 관계자는 “중앙종금과의 합병과정에서 추가적인 인원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