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정보통신은 폴란드 제1의 이동통신회사인 PTC社와 함께 기세정보통신의 Ad Call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해 6개월 이내에 공동출자형식으로 폴란드 현지 법인을 설립하겠다는 의향서(LOI)를 교환했었다.
기세정보통신 최경묵 사장은 "한국내 ACS 서비스에 대한 최종 테스트와 함께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ACS의 국내 서비스는 현재 협의중인 국내 이동통신사와의 합의를 거쳐 올 하반기 중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란드의 이동통신 시장은 시장점유율 약 50%의 PTC社와 시장점유율 약 43%의 Polkomtel社의 양대 산맥체제로 형성되어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이동통신사간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세정보통신 이준한 해외사업담당 이사(33)는 "폴란드는 지리적으로 유럽의 중심지로 수년내 EU가입이 확실시 될 뿐만 아니라 광고시장 역시 유럽내 상위권으로 그 전망이 밝다"며 "이동통신 시장 역시 급속 성장중으로 미국, 독일, 영국, 덴마크 등 이동통신 선진국들의 각축장으로서 ACS의 유럽 진출교두보로 딱 맞는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