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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정보통신, ACS시스템 개발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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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6-08 19:23

통화대기음 대신 음성광고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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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를 걸 때 발생하는 통화대기음(Ring Back Tone) 대신 음성광고 및 각종 음성정보를 삽입할 수 있는 이동통신 기술이 개발됐다.

8일 기세정보통신(대표 최경묵)은 이동통신 통화대기음(RBT)을 활용한 ACS (Ad Call Service)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재 국내 및 유럽, 미국, 일본의 이동통신 업체들과 기존 교환기 시스템에 접목시키기 위한 기술적 실무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ACS란 이동전화 사용시 발생하는 발신자측 통화대기음을 음성정보(광고)로 전환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기존에 무의미한 신호음으로 사장되고 있었던 통화대기음을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이동통신 소비자에게는 통화료 절감의 효과를, 광고주에게는 정확한 타겟마켓팅이 가능한 새로운 광고매체를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또한 이통통신 업체는 자사 통신망에 ACS 시스템을 삽입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유치 경쟁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경쟁무기를 갖게 될 뿐만 아니라, 사장되었던 자원인 통화대기음에서 새로이 수익을 창출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기세정보통신 최경묵사장은 "이동통신의 통화대기음을 이용한 정보제공 기술 100 여종을 특허 출원 중에 있으며 거대 이동통신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출원도 병행하고 있다"며 "모빌 인터넷과 IMT-2000을 겨냥, 이동통신 접속에 필수적인 통화대기 시간을 이용한 문자정보, 화상정보 제공기술에 대한 특허도 출원중"이라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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