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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성과형’으로 모델변경 공청회열어 15일 확정

박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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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6-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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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모델이 바뀐다. 주가영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했던 당사자에게도 획일적으로 부여하던 기존의 방식인 고정형이 해당 당사자에게만 부여하는 방식인 성과지표 연동형으로 바뀔 전망이다.

8일 한국상장회사 협의회 소속 스톡옵션 표준모델 제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우리 기업현실에 부합하는 스톡옵션 표준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여론을 수렴한 뒤 이같은 안을 15일까지 확정짓고 회원사에 권고할 방침이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증권거래소 및 한국증권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마련한 새로운 모델안을 확정하기에 앞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제정위원회가 구상한 스톡모델안은 성과지표 연동형으로 주가상승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 최고경영자나 사업 주체에게만 한정해 지급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금의 스톡옵션방식은 성과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하던 것으로 주주가치 실현에 부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태 한국증권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고, 박상호 삼성전자 상무, 변대규 휴맥스 사장, 임종룡 재경부 증권제도과장, 조제형 주택은행 부행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박용수 기자 py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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