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링크가 국내 인터넷 우편시스템 관련업체로는 유일하게 비즈니스모델 특허를 확보하고 전개하는 이 서비스는 편지는 1일 10회, 엽서는 1일 3회 무료로 발송할 수 있다.
네티즌이 유포스트닷컴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하고 편지지, 편지봉투, 우편엽서 등을 선택한 다음, 받을 사람의 주소와 이름을 입력하면 사이버링크가 자체 개발한 인터넷 프린팅 솔루션을 통해 실제 우편물로 자동 인쇄해 배달해준다. 또한 해외에서 국내로 보내는 우편물도 무료다.
이금용 대표는"올해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의 우체국과 인접한 곳에 자동 프린팅룸을 설치해 우편물 배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라며 "해외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나 해외 지사설립을 통해 국내에서 해외로 보내는 우편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