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순 신임 위원장은 2차 결선투표에서 333:305로 이광남 현 노총직무대행을 28표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1차 투표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이광남 직무대행이 앞섰으나 과반수 지지를 얻지 못해 2위를 차지한 이남순 사무총장과 2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경합을 벌였다.
한편 금융노련은 조흥은행 노조위원장과 금융노련위원장을 역임을 이남순 사무총장이 선출돼 앞으로 임단협에서 노총 집행부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