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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통합발행제도 17일부터 도입

박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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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5-13 18:19

종목당 발행일 달라도 표면금리와 만기일 동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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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5년만기 국채 발행때부터 국채의 유동성부여와 거래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국채통합발행제도가 도입된다.

15일 금융계 및 증권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17일 5년만기국고채 3000억원 발행부터 지난 3월 22일 발행된 국채와 만기일과 표면금리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하고 이후 발행되는 국채에 대해서도 통합발행을 적용키로 했다.

정부가 이 제도를 도입한데에는 만기일이 같은 국채물량이 한두달 사이 간격으로 나옴에도 불구, 금리차와 만기일이 조금씩 차이가 나 별도로 취급하는 등 거래상 번거러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제도도입으로 이같은 문제가 해결돼 국채의 동일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 국채 종목당 유동성이 크게 확보될 전망이다. 아울러 거래의 편리성도 한층 증대돼 국채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도 그동안 국채시장의 장애요인으로 꼽혔던 단점을 제거돼 국채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이같은 조치로 국채 시장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반색했다.



박용수 기자 py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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