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여신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심사기준을 적용해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스템 개발을 해왔다.
CSS로 가능한 여신한도는 연대보증인이 없는 무담보 신용대출은 5천만원까지며 보증인이나 담보를 제공하면 한도는 그만큼 늘어난다.
대구은행은 초기에는 CSS에 의한 대출 대상을 가계자금대출과 총대출 2억원 이하인 소규모 자영업자에 한정할 예정이나 점차적으로 기업자금 대출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은행 내부적으로도 대출서류 결제를 은행내 인트라넷을 통해 처리하는 등 전반적인 업무가 전산상으로 관리된다.
CSS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은행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이 높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