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통합메세징 시스템(IUMS) 솔루션 전문개발업체인 아이엠피비젼(대표 안세호www.impvision.com)은 양방향 통합메시징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리믹스메일(www.remixmail.com)을 다음달 1일부터 오픈한다.
리믹스메일은 UMS(Unified Messaging System 통합 메세징 시스템)의 원리를 인테넷에 구현한 시스템으로 E-Mail, 음성, Fax등 다양한 메시지를 자신이 원하는 배경음악과 함께 한번에 수신 저장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메시지로 변환한 다음 발송하는 사이트이다.
또한 인터넷 뿐만 아니라 기존 전화나 핸드폰으로도 호출해 음성이나 문자로 전송된 메시지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첨부된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회사측은 압축기술에 있어서도 초당1~2k로 기존 8~10k보다 약 5배정도 많이 압축할 수 있어 전송속도가 빠르며 이메일을 팩스로 보낼 때 이미지 파일이나 텍스트 문서뿐만 아니라 윈도우상의 모든 파일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아이엠피비젼은 단 하나의 계정번호로 상대의 전화번호와 메일, 팩스번호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다양한 통신을 할 수 있는 ACT(차세대 커뮤니케이션 기법)와 이동전화를 인터넷에서 결재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한 IMTS(Internet Mobile-Phone Transaction System)등의 데모버전을 완성해 상용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아이엠피비전 안세호 대표는 "이번 사이트 오픈으로 어디서나 어떤 방식으로든지 원하는 모든 메시지를 리믹스메일을 통해 한번에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 "배경 음악과 그림 삽입 기능을 추가해 사이트의 주 대상인 10~20대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