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패스`는 각 사이트별로 이용하고 있는 개인 ID와 비밀번호를 애피스에 한번만 등록시켜 놓으면 사용자가 사이트를 이동할 때마다 매번 번거롭게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진다. 클릭 한번으로 해당 사이트 접속과 동시에 로그인이 이루어지기 때문.
‘원패스’는 현재 검색, 쇼핑, 커뮤니티 등 50여개의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며, 접속 가능 사이트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지난 3월21일 정식서비스에 들어간 애피스는 웹OS로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이 운용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사이트 자체가 온라인 브라우저로 내부창을 통한 멀티윈도우 구현이 가능해 애피스 안에서 다른 사이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사용자는 사이버 공간에 마련된 자신만의 웹 컴퓨터에서 아이콘 클릭만으로 문서 작업, 파일 관리, 일정 관리, 주소록 등 모든 업무를 해결할 수 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