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아이반도체는 지난 98년 8월 7일 청주지방법원에 화의 개시와 재산보전을 신청했다.
미국의 방산업체인 레이시온과 씨티아이의 합작회사로 지난 94년 설립된 씨티아이반도체는 세계 유일의 갈륨비소 반도체 조립회사로 96년부터 갈륨비소 완제품을 생산해 주목받았으나 98년 1백억의 막대한 환차손과 시설투자대금에 대한 금융비용의 증가로 인한 유동성악화로 경영이 크게 악화돼 현재에 이르렀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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