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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컨소시엄 `조만간 수정안 제시` 통보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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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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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협동조합 실무 책임자 1천여명이 23일 오전 부터 삼성증권 본점과 전국 10여개 주요 지점의 영업부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여 삼성증권이 업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신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우채에 편입된 4천2백여억원의 신협 자금이 환매되지 않고 있어 조합원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신용협동조합은 서민들의 금융기관인 만큼 기관투자가가 아닌,개인으로 분류해 환매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은 “투신협회와 증권협회가 신용협동조합을 기관투자가로 분류했고 삼성증권뿐만 아니라 다른 증권사도 신협의 환매에 응하지 않고 있는데 왜 삼성증권에 와서 농성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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