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조직의 최대한 슬림화, 미래사업부문에 핵심역량 집중화"를 목표로 창업에 버금가는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가 3월중에 완료한다고 밝혔다.
구조조정은 조직 면에서 4개 사업본부체계를 3본부로, 20개 부서를 15부로, 53개팀을 34팀으로 대폭 축소하며, 35명의 인력을 감축한다는 내용이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89~`92 기간중 특수건물화재 보험풀(Pool) 3단계 해체로 전체 직원의 57.3%에 해당하는 349명을 줄이고, IMF이후 50명을 추가 감축한 바 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