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지난 9일 5개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 같은 조치의 배경에 대해 정부의 규제완화와 은행들의 지속적인 구조조정 노력이 재무구조 개선 및 영업력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 주택 하나 한미 등 4개 은행들은 외국 금융기관과 제휴전략 이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신한 국민 주택은행의 신용등급은 지난해 Ba1으로 상향조정됐었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