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가 창립할 때부터 중소업체로서는 보기 드물게 탄탄한 제조라인을 가지고 있었다. 향후 경쟁은 세계를 무대로 펼쳐진다.
이 경우 제조라인을 탄탄하게 갖고 있어야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재승의 경쟁력은 타사와는 차별화된 자체적인 제조능력을 꼽을 수 있다. 재스콤 기술연구소를 통해 R&D부문에 대한 계속적인 투자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후발업체로서 시장 공략비결은
▲ 가장 큰 시장공략 비결은 역시 기술력이다.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어떤 전략도 소용없다. 재승정보통신은 기술력 외에도 후발업체로서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대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경쟁력은 장비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초래하는 칩셋 확보에 기울인 노력 덕분이다.
-향후 계획은
▲ 지금은 독점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자신이 부족한 부분은 아웃소싱을 통해 해결해야만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자사의 아이템을 늘려가는 것이 각 업체가 도입하고 있는 새로운 방식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모든 부품을 독자개발하기 보다는 다른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분명한 전제가 붙는다. 독자적인 프로젝트가 있는 회사만이 반드시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개발은 분산하더라도 특정 분야에서만큼은 기술축적을 통해 ‘우위’업체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동규 기자 LL@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