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코스닥시장 등록기업중 21개사가 주식분산 기준을 충족, 투자유의종목에서 해제 또는 사유변경 조치를 취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대원산업을 포함한 15개사는 투자유의종목에서 완전 해제돼 지난 15일 현재 총 투자유의종목은 1백13개사로 감소했으며 이밖에도 두원중공업등 6개사가 투자유의종목 지정사유를 변경조치 했다. 이에 따라 투자유의종목은 올해들어 45개사가 감소했으며 거래실적 부진사유가 해소된 경우가 연초 91개사에서 79개사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고 주식분산 미달사유도 97개사에서 79개사로 감소했다. 이같은 현상은 코스닥시장의 활성화 및 대주주의 지분매각이 활발히 이뤄진데 따른 것이다.
임상희 기자 l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