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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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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1 10:27

시스템의 안정성·중복투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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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소로의 주가지수선물 이전문제가 증권거래소와 증권사들의 반대로 난항에 처해있는 가운데 증권사의 전산관계자들도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산관계자들은 특히 시스템의 안정성과 전산부문에 있어 중복과잉 투자의 문제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가지수 선물의 선물거래소 이전시 가장 문제시되는 부문은 시스템의 안정성 부분이다. 아직 시스템의 검증단계를 거치지 않은 선물거래소를 통해 일평균거래대금이 2조5천억원이나 되는 주가지수선물을 이전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부산선물거래소가 도입한 OM사의 전산시스템이 증권거래소의 시스템과 상이해 KOSPI200 선물거래제도의 수용이 곤란하기 때문에 이전을 위해 장기휴장내지는 동일한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해야하는등 원활한 거래의 위험이 여기저기 도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복투자의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선물거래소로 라인을 연결하는 비용으로 선물거래소측이 10억원정도를 요구했으며, 내부적 운영시스템을 다시 구축해야하는 어려움도 있다. 별도의 인력을 파견과 준회원사가 되기위한 비용도 필요하다.

관계자들은 증권거래소가 주가지수선물을 개설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동종상품을 복수상장하여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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