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신임사장(48)은 전남 영광출신으로 광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77년 경기은행에 입행하면서 금융계와 인연을 맺었다. 의왕지점, 분당지점, 야탑지점등 일선 지점장직을 두루 거쳤다. 국무총리상과 경기은행 전 영업점 경영평가 대상을 두번이나 거머쥔 영업통. 지난해 9월 한국금고로 영입돼 이사겸 부천지점장직을 맡았다.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로 남이 하기 싫어하는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행동파로 통한다.
부인 김수연(50)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이동규 기자 LL@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