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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號 BNK금융, IT전문가 영입 [사외이사 줌人 (1)]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5-04-07 00:00

이광주 의장, 한은 출신 은행 전문가
블록체인학회장 출신 박수용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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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號 BNK금융, IT전문가 영입 [사외이사 줌人 (1)]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BNK금융지주는 2017년부터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을 분리하고, 사외이사를 의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있다. 올해도 빈대인닫기빈대인기사 모아보기 BNK금융 회장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지 않고, 이광주 이사회 신임 의장과 손발을 맞추게 됐다.

BNK금융은 빈대인 회장 취임 이사 대표이사 회장과 분리된 이사회사무국을 설치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이사 및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추리는 등 독립성 보장을 위해 힘써왔다. 기존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BNK금융의 지배구조에 문제제기를 한 이후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현직 회장도 견제할 수 있는 프로세스 마련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은출신 새 의장·IT전문 이사 합류
올해 BNK금융의 새 이사회 의장이 된 이광주 의장은 한국경제학회 부회장과 한국은행 부총재보 등을 지냈다. 2023년부터 BNK금융지주 사외이사로 합류해 올해 1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퇴임한 최경수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박수용 서강대학교 AI-SW 대학원장이 신규 선임돼 2년 임기를 부여받았다.

박 신임 이사는 카네기멜론대 컴퓨터공학과 객원교수 출신으로, 디지털 금융과 핀테크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특히 최근 금융권에서도 AI를 필두로 한 디지털 혁신이 본격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바, 한국블록체인학회장까지 지낸 박 이사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BNK금융지주는 그룹 전 계열사의 금융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고객에게 최적화한 금융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룹 빅데이터 AI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BNK금융그룹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핀테크 랩 'Storage(스토리지)B'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23년 생성형AI 기술 특화 이미지 제작 스타트업 ‘루카스메타(LUCASMETA)’를 발굴, 지난해 9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도 완료했다.

올해 주총에서는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병행됐다. 이사회 내에 ‘내부통제위원회’가 신설돼, 금융사고 예방과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대응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빈대인號 BNK금융, IT전문가 영입 [사외이사 줌人 (1)]
감사위원 상임감사 신규선임, 감시기능 강화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총 9회의 이사회를 갖고 30건의 안을 의결했다. 모든 안이 100% 가결됐고, 박우신 전 이사가 개인사정으로 1회 불참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이사들의 출석율이 100%였다.

이사회 내 위원회는 ▲이사회 운영위원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보수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감사위원회 ▲ESG위원회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 등이 있다.

올해 주총의 경우 감사위원회 관련 안건으로 정영석 이사가 사외이사 자격으로 감사위원에 재선임되었고, 김남걸 전 롯데캐피탈 상임감사가 새로 선임되며 이사회 감시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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