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소득에 성과보수 이연 지급분 등이 더해져 액수가 컸다.
3일 한국금융신문이 자기자본 상위 25개사(12월 결산 법인, 외국계 제외) 사업보고서 공시를 종합한 내용에 따르면, 전/현직 CEO 중 최현만닫기

최 고문은 상여(성과급)가 25억6300만원, 기타근로소득은 38억3400만원이다. 급여는 3억원으로 비중이 적다.
미래에셋증권은 최 고문의 상여에 대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한 FY2023 실적에 따른 성과보수 지급분, FY2020~FY2022 이연지급분을 합산해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타 근로소득 관련해서는 "2023년 퇴직소득 중 임원 퇴직소득금액 한도초과액과 기타과세소득의 합계 금액이다"고 밝혔다.
2위는 정영채닫기

NH투자증권은 정 전 대표에 대해 "임원퇴직금지급규정에 따라 퇴직연금확정기여형 계정에 적립 후 2024년 3월 27일 퇴임하여 퇴직금을 지급했다"며 "재임기간 18년 8개월동안의 기본급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액수, 확정기여형퇴직연금규약상 정해진 비율에 따라 적립된 경영성과급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상여는 8억6000만원, 급여는 역시 1억2500만원으로 비중이 작다.
3위는 오너(owner) 3세인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이다. 양 부회장의 2024년 연간 보수총액은 34억6700만원이다.상여(성과)는 20억1000만원이고, 급여는 14억5700만원이다.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5위)은 지난해 총 보수 32억2500만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4위는 정일문닫기

오너가의 김남구닫기

현직 CEO 중 최고 보수는 메리츠증권 장원재 대표이사(8위)가 차지했다. 장 대표는 2024년 연간 보수 총액이 19억3500만원이다. 상여(성과) 비중이 14억1400만원으로 대부분이다. 급여는 5억원이다.
메리츠증권은 장 대표에 대해 "성과급 대상손익은 세일즈 앤 트레이딩(Sales & Trading) 부문 산하의 담당 영업본부의 손익이며, 기준 지급율은 S&T 부문장의 기준 지급율을 적용하고 있다"며 "개인고과율은 수익성, 건전성, 성장성 등으로 구성된 정량평가 부문에 정량평가가 어려운 부분을 정성적으로 평가한 CEO평가 부문을 종합해 결정하고 있으며, 2023년 개인고과율은 우수 등급으로 평가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CY2024에 지급한 상기 공시금액은 CY2021 이후 발생한 성과급 이연분의 2024년도 지급분과 CY2023 성과에 따라 발생된 성과급 지급분을 합친 금액을 토대로"했다고 덧붙였다.
9위는 현직의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이름을 올렸다. 윤 대표의 2024년 연간 보수 총액은 17억2600만원이다. 역시 상여(성과)가 12억5700만원으로 컸다. 급여는 4억5200만원이다.
성과급은 경영성과급과 영업성과급으로 구성돼 있다. NH투자증권은 윤 대표에 대해 "2023년 담당조직의 순영업수익, 경상이익 달성을 고려해서 보수위원회 결의를 거쳐 2024년 즉시지급분 및 2020년, 2021년, 2022년 이연분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5억원 미만으로 미공시 CEO도 다수였다. 사업보고서에는 보수지급 금액 5억원 이상인 이사, 감사의 개인 별 보수가 공시된다.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BNK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SK증권(각자대표 1명), KB증권(각자대표 1명), iM증권, 신한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2024년 기준 CEO 보수 총액이 공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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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