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은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성남시 바른아트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아동 80여명을 초청해 ‘제7회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주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동의 정서적, 신체적 안정과 사회발달을 돕는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과거 ‘공부방’으로 불리기도 했다.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은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결연을 맺고 관내 지역아동센터들의 아동 교육지원을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이번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는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활동을 제공하고 정서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연말 행사다.
해당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이 평소에는 경험하기 어려운 뮤지컬 관람을 위해 전문 뮤지컬 극단 온원엔터 소속 배우들을 초청해 약 50분 동안 뮤지컬을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 임직원이 직접 모은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참가 아동들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또한,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7월 여름철에는 혹서기를 염려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성남시 하은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하은지역아동센터 소속 약 30명의 아동들이 혹서기를 앞두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들에 쓰이게 된다.
먼저 아동들에게 삼계탕 등 특식을 제공하고 여름철 탈수 예방을 위한 이온 음료들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를 점검 보수하고, 냉방기 가동으로 인한 전기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아이들이 공부하는 공부방 내 환경개선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