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한산한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공급된 신규 단지는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 1곳뿐이다. 특히 이달에는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1225가구(우선 분양전환 후 잔여가구·오피스텔 포함·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3월 둘째 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웰리지더테라스’(5실, 오피스텔)가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으며 경기 부천시 ‘부천 JY 포에시아’(55가구), 성남시 ‘성남판교 산운마을9단지 대방노블랜드’(우선 분양전환 후 잔여가구, 15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울산 울주군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602실, 오피스텔), 경북 안동시 ‘안동 용상 하늘채 리버스카이’(548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4곳, 정당 계약은 1곳에서 진행된다.
11일 코오롱글로벌은 경북 안동시 용상동 일원에 공급하는 ‘안동 용상 하늘채 리버스카이’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6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548가구 규모다.
12일 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 울주군 삼남읍 일원에 건립되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오피스텔)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7층, 7개 동, 전용면적 119㎡ 총 602실 규모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